마리아 대 마리아

by 율리아 트로이케

이 비디오에서 손은 버터로 성모상을 모방한다. 시간은 흐르고 모델을 대략적으로 모방하기 위해 집중한다. 성모상의 길쭉한 모양을 따라하기 위해 손은 버터를 몇십번이고, 이렇게 저렇게 쓰다듬는다. 그리고 손은 성모상의 얼굴, 베일과 같은 작은 디테일들을 묘사하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모방은 근사치이자 실패한 시도로 남는다.